http://i.wik.im/45064 탁현민, "나쁜남자" 박원순을 말하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재미난 일화 하나.(from 김재춘)
보수단체 분들이 아름다운가게 앞에 와서 시위를 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님에 대해서 종북좌파라고 난리였지요. 그래서 가서 물어 보았습니다.
가게 간사 : "저기 변호사님 여기 안계세요. 아름다운가게 운영에서 손 떼신지
오래되셨거든요."
시위하시는 분 : (당황하며) "그럼 그 사람 어디 있습니까."
가게 간사 : "평창동으로 가셔야 해요."
시위하시는 분 : (어쩔줄 모르며) "어, 잘못왔네."
시위하시는 분 옆 분 : (옆의 분 책망하며) "아, 그런게 아니라 아는데... 거기는
너무 멀고, 찾기 힘들어서 여기 온 것이다."
가게 간사 : (헐...평창동 여기서 10분 거리인데...)
시위하시는 분 : "근데 그 여자 그러면 안되지."
가게 간사 : "??????"
시위하시는 분 : "연예인이나 곱게 할 것이지 말이야."
가게 간사 : "???????"
시위하시는 분 : 박원숙이 그러면 안돼.
가게 간사 : "!!!!!!!!!!!!!"
그 분은 탤런트 박원숙씨 인 줄 알고 계셨던 것이다.
그들의 박원순 변호사에 대한 이해가 이 정도 이다.
근데 시끄럽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