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일로 먹고산지 5년된 30대 징어입니다.
내일 개장인데.. 진짜 출근하기 싫네요.
한달여 동안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행복했는데ㅠ
또 하필 내일부터 찾아오는 강추위에ㅠ 내일모레 제가 일하는 골프장은 -16도까지 떨어지고.. 이런 추위에 누가 공을 칠까 싶지만 부킹이 스무팀이 넘는다는 게 또 함정ㅠㅠ
막상 일 시작하면 미친듯이 투 라운드를 돌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넘나 가기 싫으네요.
일하며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오유에 들어오는게 유일한 낙이라 처음으로 주절주절 한탄해봐요ㅠ 오유에 골퍼가 계시다면 새해에도 잘 부탁드릴게요. 으힛
다들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