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뿔돼지라고 불리는 트리케라톱스는 중생대 백악기 말에 번성한 공룡이다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이 공존했기 때문에
티라노사우루스와 싸우는 모습으로 많이 그려지기도 한다
포식자와 피식자의 관계이기 때문에 사냥당하는 모습으로 자주 그려진다
또한 피부 화석이 발견된 공룡이기도 하다
트리케라톱스의 두개골 크기
트리케라톱스의 두개골은 큰 크기를 자랑하며 무게도 상당하다
발견된 공룡중 가장 무거운 무게를 자랑하며 1톤 가까이 된다
또한 두개골의 프릴은 통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티라노사우루스의 공격에 목을 보호하려고 진화했다는 가설도 있다
두개골의 무게가 1톤가까이 되기 때문에
무거운 두개골을 지탱하기 위해 목도 굉장히 두꺼워졌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100여개의 트리케라톱스 화석을 발견하였고
이중 8개 개체에서 티라노사우루스 이빨 흔적이 확인되었고
티라노사우루스 공격가능성까지 보면 14개체가 발견되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 흔적은 골반보다는 두개골에 집중되었다
이빨자국은 끌린자국, 나란히 패인 자국, 꽉 문 자국 모두가 있었는데
두개골의 목장식, 프릴에 집중되었다
이 흔적은
티라노사우루스가 트리케라톱스의 목살을 먹기 위해 두개골을 제거한 과정에서
생긴것으로 보고있다
이빨자국은 프릴뿐만 아니라 두개골과 경추를 연결하는 부위에서도 발견되었다
네이쳐뉴스에서 그린 티라노사우루스가 트리케라톱스 목살을 먹는 과정
트리케라톱스의 두개골을 이런식으로 제거해서
목살을 먹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트리케라톱스가 항상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먹히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런식으로 반격을 하여 티라노사우루스를 쓰러뜨렸을 수도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큰 트리케라톱스 화석
이름은 빅 존 (Big John)
경매가격 90억에 팔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