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고2되는 학생입니다 사학과를 진학하고싶어하는데요 제가 그쪽 진로를 결정한건 중3 중반부터였습니다 그래서 문과를 갔어요 근데 요즘 그게 잘한건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저 자세한건 알아보지도 않고 사학과라고만 생각하고 1년을 보낸 후 진로를 알아보려는데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저희집이 잘사는편은 아니고 그냥 먹고살만큼은 사는 형편인데 제 꿈이 교사였거든요 근데 대학원까지 가야한다하는데 이게 꽤 큰 비용이 들것 같고요 또 앞으로의 교사 전망이 너무 어둡잖아요 출산율은 줄고 연금도 적어지고 더구나 역사란 과목은 몇명 뽑지도 않고요 그래서 다른 방향을 찾아보니 박물관에서 근무하는게 있다는데 저는 문화재랑은 안친하거든요 지금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미래가 너무 불안합니다 심지어 부모님은 무조건 이과로 가라고 하시는데 조언좀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