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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의 베스트 갔었던 지인한테 샀다는 개판컴퓨터의 문제점.
게시물ID : computer_198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구리군
추천 : 3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0/15 09:41:24
원글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60210

뭐... 지금은 중고 PC 전문으로 일 배우고 있습니다만, 예전에는 새 부품도 몇번 팔아보기도 했었고 견적도 제법 짜봤었으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문제점을 일단 지목을 해드리자면요.



1. 가격의 원가는 문제가 안됩니다. 허나, 그 가격에 조금 더 좋은 부품으로 바꿔서 쓸 수도 있을텐데 그점이 아쉽네요.

60만원 짜리의 PC의 원가가 45만원이라 하였는데... 사실 조립PC 장사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그렇게 창렬급으로 많이 남겨먹은 건 아닙니다... 뭐 비싼건 맞습니다만...

부품에 뻥파워랑 삼성Evo 쓴건 개객끼인건 맞네요. 업자라는 인간이 부품 동향도 파악을 안하나? 무슨 중고컴 팔아먹는 것도 아니고 정말;



2. 선정리, 파워 설치, 그래픽 카드 미고정.

미친거 아닙니까? 뭐 백보 양보해서 선정리까지는 그렇다 칩시다.

파워 팬이 위로 올라가게 설치하는거는 어떨때 하냐면, 아래판이 막혀서 배기가 안될 경우에나 하는건데 솔직히 요즘 나오는 케이스중에 아래판 막혀서 나오는건 전혀 없기 때문에 이건 쉴드가 절대 안됩니다.

그래픽 카드 미고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 내가 가게 차려서 장사해도... 아니지, 내가 팔아먹는 중고 컴퓨터도 성능은 저것보다 구릴지는 몰라도 PC에 갖추는 기본적인 니즈는 충족하겠네요 정말.ㅋㅋㅋㅋㅋㅋㅋ 남겨먹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정말...

덧붙여서.

전 진짜 지인분이라면 PC를 팔 때 좀더 신경써서 준비해줍니다.

물론 그분과의 친목도모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준비해서 주면 그분이 

'이야. 이사람 괜찮더라 너도 이사람한테 PC 한번 맞기고 사봐.'

할꺼 아닙니까? 솔직히 지인들한테 PC 팔때는 당장 남겨먹는 것보다 이런 입소문을 통한 간접광고가 훨씬 더 이득이 될거라 생각이 되는데...

진짜 저 PC 판 사람은 시야가 너무 좁은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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