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부 자전거세계여행중인 껄껄입니다.
동남아시아를 지나 호주, 캐나다(로키산맥), 그리고 미국..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해 서부해안을 따라 LA까지 내려오는 자전거여행을 끝냈습니다.
거의 2400km 정도 이동했고 6월18일쯤 시애틀로 입국해서 51일만에 도착했네요.
사실은 일주일쯤 더 달렸어야 하는데 중간에 39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지역이 있었고
캘리포니아 지역에 큰 산불로 버스와 기차로 점프를 기쁘게(?) 했기 때문에 좀 일찍 도착했네요 ㅎㅎ
이제 여행을 좀 추스리고 이곳 지인집에 자전거를 맡겨둔뒤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과 캐년써클 일대를 2주간 차량을 렌트해서 여행한 후
미국 동부지역인 워싱턴 , 뉴욕, 나이아가라폭포(토론토사이드) 2주정도의 배낭여행을 하고
비행기를 타고 과테말라로 이동해 과테말라 -> 멕시코남부 (2개월 체류하며 기초스페인어습득) 후
쿠바까지 배낭여행을 할 생각입니다. 아마도 이쯤이면 내년이 1월이 될 듯합니다 ㅎㅎ..
그후 다시 LA로 돌아가 자전거를 가지고 콜롬비아로 날아가 남미 (브라질제외) 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등을 여행 할 듯합니다. 물론 중간중간 기차 버스도 이용할 생각이며
자전거로만 이동해서 다니겠다라는 대의(?)도 없기에 편한대로 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90%이상 자전거 라이딩 하겠지만요 ㅎㅎ
미국 서부 해안 라이딩 여행 대략적 루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전체적으론 2400km 정도이지만 캠핑장 찾느라 헤매고
한 도시에서 오래머무릴때 자전거 타고 돌아다닌것 합치면
2500km는 넘길듯합니다 물론 버스 기차 점프했기때문에
전부 라이딩 한 거리는 아닙니다 ㅎㅎ
그리고 몇 장의 사진을 첨부하자면
몇 천장의 사진이 있지만
초반부 사진 몇 장만 올렸습니다^^;;
혹시라도 미국서부해안 여행(배낭 랜트 자전거 등등)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궁금한 것 질문해주세요.
오유도 좋고 블로그도 좋습니다~
그런 의미로 블로그 홍보질이나 한번 ㅠㅠ
www.thereadygo.com
헤헤.. 저도 파워블로거인지 뭔지좀...
.... 물론 전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