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이 4월말이라고해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배송이 됐네요.
아래는 첫날!
왼쪽 접시에 있는게 한팩 다 썰은 거에요.
뭔가 남겨서 도로 냉동하기 애매해서 일단 다 썰었는데 절반 남겼네요.
이 가격대에 이 양이라니 엄청나네요.
그래서 남은 절반은 다음날 미니화로에 구워먹기로 합니다.
기름기 좔좔 올라온거 보이세용?
익혀져 있는 고기라서 숯불향만 입혀지고, 기름기만 올라오게
잠깐잠깐 구워먹었습니다.
쌈 야채도 2장씩!!
야채는 살이 안 찌니까!!
구워먹다보니 고기는 떨어졌는데 밥공기에 밥이 남아서 소세지도 2개 추가 ㅋㅋ
소감
차갑게 먹었을 땐 맛이 막 엄청 뛰어나다 그런 느낌은 아니에요.
얇게 썰어도 보고, 두껍게 썰어도 봤는데
차갑게 먹을땐 얇게 써는 편이 훨씬 나은거 같아요.
두꺼우니까 좀 뻑뻑한 느낌??
숯불에 구웠을땐
그냥 막 들어갑니다.
너무 맛있는 것!!
근데 다른 족발을 요번처럼 직접 구워먹어본적은 없어서
비교는 불가능합니다.
또 살꺼냐고 물어보시면
또 살 것 같습니다.
잘 먹었습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