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모선수를 실드치지 않고 지금 이 상황에 분노하거나 괴로워하거나 입맛이 쓰린 분들... 저는 두산이 아닌 다른 팀 팬이고 요즘은 야구를 접고 있었는데 이 무슨 핫 이슈가 터져서;; 진짜 장난 아니네요
친구가 두산 팬인데, 한창 예의 일 터졌을때 성적도 떨어지고 분위기도 안좋아지고 심적으로 고생한거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참.. 어떻게 위로해줘야 하나 하소연이나 들어줄 수밖에 없었던 기억이 진짜 엊그제같은데 진짜 뭐라 할말이 없네요. 사람들 머릿속에서 바래지지도 않은 사건이고, 굳이 올해여야 했을까? 만약 복귀할 필요가 있었대도 올해는 진짜 아니란 생각이 드는데.. 두산팬분들 기분나쁘실지 모르지만 4강 경쟁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왜 굳이?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