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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캐릭 하나 키워놓으니까 버스가 필요없네요 ㄷㄷ
게시물ID : diablo3_197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세라
추천 : 1
조회수 : 67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12 23:07:59
요번 시즌에 악사 하나 키워서 고난13까지 수월하게 달릴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놨어요.

1렙부터 일균 돌아가면서 꾸역꾸역 키운건데 그만큼 크니까 뿌듯하더라구요.

그런데 파밍하다보면 버리기엔 아까운 템들이 자꾸 나와서 모으다보니 창고가 터질 지경이라 부캐릭을 육성하기로 작정했죠.

같은 민첩캐릭인 수도사를 키우기로 계획하고, 몇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일단 레오릭 왕관을 하나 구해서 거침없는 보석 25단을 발라 1렙제로 만들어주고, 다시 거침없는 보석을 25단으로 만들어 고대전설 우레에다 박았죠.

레오릭에는 온전한 왕실루비를 박고 지옥불반지와 지옥불목걸이를 제작한 다음 케인셋까지 만들고 육성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0분이 지난 후에는 70레벨 캐릭터가 완성돼있었습니다.

...!?

엄청 당황스러웠는데, '케인셋 입을때까지 좀 고생하겠네... 일단 무기가 좋으니 고행3으로 돌아볼까' 하면서 첫 몹 무리를 잡는 순간 20렙이 넘었습니다..

케인셋 입고 정예무리 한번 잡으니 30렙 넘어가고... 그렇게 30분동안 일균 몇번 도니까 70렙이 되더라구요... 허탈할정도...

어이가 없어서 악사도 하나 더 키워볼까 하고 이번엔 고행6으로 방을 파고, 같은 방법으로 고대전설 바람살을 들려주니 역시 30분만에 만렙이....ㄷㄷㄷ

대신 고행6으로 하니까 몹이 금방금방 세져서 조금 레벨업하면 난이도를 낮춰줘야하더라구요... 그래도 엄청 빨리빨리 크네요 ㄷㄷㄷ

잘 키운 다발악사 하나가 이렇게 만렙 여럿을 낳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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