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진짜루 재미있는 역사 상식! 조선 구해줘 홈즈! 이사는 어떻게 했을까?
게시물ID : humordata_1978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eeBum
추천 : 6
조회수 : 23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3/02/10 12:16:02
옵션
  • 창작글

329942097_585784650102757_8766026909734605235_n.jpg

 

조선시대 구해줘 홈즈!

 

 

조선시대는 농경사회이기 때문에,

한곳에 정착해서 살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자주 이사를 다녔어요.

특히 양반층은 학문을 위해 떠돌아다니기도 하고,

관직으로 인해 이사를 다니는 경우도 잦았다고 해요.


그렇다면 조선시대에는 집을 구하려면 어디를 가야 했을까요?

예전에도 지금과 비슷한 부동산 중개업자가 있었어요.

가옥이나 토지 같은 부동산을 중개해 주는

'집주름'이라는 사람을 통해 집을 구했다고 해요.

이 집주름들이 모여서 사무실을 차린 것이 복덕방이에요.

복덕방은 복과 덕을 주는 방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집을 구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지인에게 직접 집을 빌리는 방법이 있었다고 해요.


집은 무사히 빌리고 난 후에는

이사를 해야 하는데, 무거운 짐들은 어떻게 옮겼을까요?

이삿짐은 말에 싣거나 사람이 직접 등에 지고 옮겼다고 해요.

멀리 이사가면 정말 힘들것 같네요!

지금도 이사하면 하루종일 힘든데,

조선시대에는 정말 이사 한 번 하기 힘들었겠어요!

 

이사 한 후에 집주인에게 주는 집세는 매달 찬물(반찬물),

즉 반찬 거리를 보내서 해결했다고 합니다.

반찬 거리로 집세가 해결되는 시절이었다니..

역시 인정 넘치는 조선 시대이지 않나요?

 

(현대에도 월세를 반찬으로 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

역사 일러스트와 재미난 역사 상식을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