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입학한 큰 아들과 4월부터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며 찾아간 상담소에서 권해준 엄마 냄새
내 첫글을 육아게로 갈까 책게로 갈까하다 책 소개를 하고파서 결국 책게에 제 첫 글을 남기네요...
유치원 다닐때 마음 가짐과 학교를 보내고 나서 마음가짐이 이렇게 다를줄은 몰랐네요.
평소에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였지만, 학습이 시작되니 조금씩 남들 만큼은 하며 살아야지 라는 생각이 커지면서 아이들이 불행해지기 시작하고, 저도 잔소리만 하는 엄마가 되어 스스로 불행해지고...
엄마 냄새를 읽어보니 엄마는 아이들이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도록 옆에서 도우미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는걸 다시 상기 할 수있었네요...
항상 얼굴에 그늘이 생기던 아이에게 조금씩 자신감과 행복을 찾아 가는 변화가 보여 희망이 생기네요.
책에서 행복을 찾게 되어 우울한 마음에서 탈출 했어요^^
항상 결국 엄마가 답이다.
많이 힘들지만 흔들리지 않기 위해 오늘도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