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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어제 똥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humordata_873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리똥
추천 : 11
조회수 : 207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9/16 12:21:48
음슴체씀돠 남친이 음슴...ㅈㅅ... 열한시 사십분쯤에 동생한테 전화가 와서 학원선생님이 24시 청oo에 가서 짱깨시켜준다고 그거먹고 오겠다고 전화옴 어머니는 일찍오거라 하고 끊으심 엄마와 함께 포도를 먹으며 인간극장을 보다가 열두시 삼십분쯤에 자러들가려고 나는 내방감 엄마는 뭔놈의 짜장면을 이렇게 늦게까지 먹냐고 썽내고 계셧음 나는 세수하고 내방에서 아이크림 바르고 있었음 그때가 한 열두시 사십분? 사십오분쯤 한창 열심히 바르고 있는데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림 우리집 구조가 (아 뭐이리 그림붙이는게 어려움 그림 제대로 들어간겨 만겨) 이건데 바로 내방문앞에 화장대가 있어서 동생을 맞이했음 하잉 동생아? 그런데 동생이 갑자기 가방을 내팽겨치고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푸드덕푸푸구ㅕㅓ웊푿푿푸덕굴구르르꾹 이런소리를 내면서 똥을 싸기 시작함 엄마는 동생맞이하려고 나왔다가 급당황함 나는 그냥 아 이쉑기가 신나게 공짜로 식사하시고와서 촌놈티를 내며 다시 배출하는구나 생각했음 이놈이 원래 학원갔다오면 맨날 밥상 차려달라고 해서 엄마 골머리썩히는 놈임 고1>>고2 사이에 칠키로인가가 찜ㅉㅉ 어쨌든 나는 별 상관하지 않고 물마시러 부엌갔다가 오니까 동생이 엄마를 부름 "엄마" 엄마는 내방에서 동생 나오기를 기다리고 계셨음 "왜" "나 똥지렸어" "어쩌라고 엄마한테 똥닦아달라고?"- 내가한말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니가 치우셈" 동생-"아이런...ㅇㅋ"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제 침대속으로 기어들어갈 준비하고 있는데 엄마가 소곤거리면서 알려줫음 아까 동생이 화장실문닫기전에 화장실을 봤는데 화장실 온 사방에 똥을 지려놨다고 했음... 나는 일단 내 꿈자리를 위해 화장실문을 열어보지는 않음 엄마으 ㅣ설명을 통해 그때 화장실 상태를 추측하자면 대충 이런상태랄까 변기속에 든 똥이 바닥에 흘린 똥보다 적은 상태라고 하셨음 바지랑 팬티에다가도 똥지림ㅉㅉㅉ 엄마말 듣자마자 나는 폭풍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웃었는데 엄마도 엄청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웃으면서 나보고 조용히 웃으라고 혼냄 어쨌든 동생은 화장실 청소를 하기 시작함 그때가 한시들어가기 직전이나 한시쯤이엇음 나는 동생의 물청소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청하려고 했으나 아 이거 잘만하면 베슷흐감이다 라는 생각에 잠이오질 않았음 설레임이랄까 생애첫베슷흐를 향해 어쨌든 동생은 화장실청소를 굉장히 오래함 엄마가 십분쯤지나니까 짜증내면서 밑에집에서 벨눌른다곸ㅋㅋ빨리 끝내라고 하니까 지금 빨래만 하면 다끝난다고 함 대충 끝낸시간이 한시 이십분쯤 동생이 엄마를 부르면서 옷가지를 가져다 달라고 함 똥싼 화장실에서 샤워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짜증나서 옷가지를 안가져다줌 동생은 나오니까 옷이 없어서 자기방으로 다닫ㄷㄷㄷ다다다다 뛰어감 엄마는 동생이 청소한 화장실을 들여다 보다가 폭풍분노함 동생이 똥을 휴지로 닦은다음에 휴지를 변기에 집어넣어서 변기가 막힌거임 엄마가 속사포랩으로 혼냄 동생은 똥지렸으니까 조용히 짜짐(이때는 나도 끾끽 비웃다가 불똥떨어질까봐 조용히함) 엄마는 짜증나서 다시 거실로 나가서 인간극장을 보기시작함 동생이 죄진게 있으므로 엄마옆에서 변명을 하기시작함 짬뽕을 먹었는데 청해루에 이썽을때는 멀쩡했다가 차타니까 뱃속에서 쓰나미가 몰아쳤다고 함 초인적 인내심으로 참았으나 화장실앞에서 외요도괄약근의 인내심이 다해서 폭풍 푸드덕덕덩덕쿵덕더러러러... 엄마는 어이가 없어서 웃다가 짜증내다가 웃음 동생이 똥싸서 배고프다고 함 엄마가 멜론 깎아줌 나는 잠들음 -끗- 아 어제는 재밌었는데 글로쓰니까 드릅게 재미없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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