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손상 휘성, 팬들 "립싱크해라" 아우성 "이럴 때 립씽크 해야죠! 립씽크는 이럴 때 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3집으로 컴백하자 마자 성대결절로 활동 중단 위기에 빠져 있는 휘성(22)에게 팬들의 주문이 쏟아졌다. 지난 15일 휘성이 공식 홈페이지 `다이어리(일기장)` 코너에 "병원에 조금만 늦게 갔더라면 목소리를 잃어버릴 뻔 했다"고 직접 글을 올린 이후 팬들이 이를 걱정하며 내놓은 대안이 립싱크다. "휘성이 노래 잘하는 것은 대다수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니 이번 3집 활동은 립싱크 위주로 해 나가야 혹사시킨 목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휘성 목소리 구하기’에 나선 이들의 논리다. 휘성이 하루도 쉬지 못하고 앨범 작업과 함께 수많은 라이브 무대에 섰기 때문에 목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립싱크하는 붕어가수들은 휘성에게 좀 배워라"고 말할 정도다. `취급주의`라는 ID를 쓰는 한 팬은 "휘성 같은 가수를 잃는 건 너무 슬픈 일이예요.립싱크 적극 추천입니다"라고 말했다. 3집 앨범 `포 더 모멘트(for the moment)`의 타이틀곡 `불치병`은 20일자 뮤직박스 차트에서 2주째 1위를 달렸던 비의 `잇츠 레이닝`을 밀어내고 첫 정상에 오르는 등 선전하고 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
[email protected]) 붕어들아 좀 배워라-_-. 라이브 너무 많이 해서 성대결절.. 그냥 립싱크해요 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