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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로망은 단연 알몸 에이프런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197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야의노래
추천 : 14
조회수 : 1984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4/02/19 02:21:48

현실 

실생활에서는 연인이나 부부들끼리 해보기도 하는데, 일본의 경우 LPG 혹은 도시가스가 보급되기 이전 1950년대 후반에서 60년대 초반까지 중식당 주방에서는 누드 에이프런 상태로 요리사들이 일하기도 했다.(한국에서도 일부 존재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가스불로 조리하는 게 아니라 코크스(cokes)라고 불리우는 고체연료를 태워 썼는데 코크스를 태우는 화덕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끔찍했다. 가스불은 그냥 불 자체에서만 열기가 발산되는데 코크스를 쓰는 오븐은 코크스를 태울 때 나오는 열기까지 그대로 주방으로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중식은 대부분 강력한 화력으로 조리를 해야했기 때문에 중식당 주방은 말 그대로 초열지옥 그 자체였다.

조리과정에서 튀는 기름을 막으려고 에이프런은 했지만 팬티도 안 입었다고 한다. 당연히 고되고 힘든 중식당 주방의 상황을 감안해보면 거의 남자들이었을테니 털복숭이 남자들이 알몸에 에이프런만 걸치고 일한 것. 초열지옥맞네 그리고 주방의 신참들은 팬티를 입어야 했고 고참들은 안 입어도 됐다고 한다. 노팬티 유무로 차별을 두었던 것이다.

하긴 한국에서도 냉방 시설이 부족하던 시절 뉴스 앵커들이 양복 밑에 빤스만 입은 상태로 진행을 한 역사가 있다고 하긴 하다. 양복 항목에 썼어야 하나무슨 소리 팬티 항목에 써야지

-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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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리는 고열 가스에도 멈추지 않아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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