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댓글에서 퍼온 감동적인 시 한 편.
게시물ID : sisa_23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마곰
추천 : 4/2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7/13 12:39:05
아래 글은 다음 아고라 경제방에서 "별거없어"님이 쓴 글입니다. ------------------------------------------------------------ 나치는 처음에 공산주의자를 죽이려 했습니다. 나는 공산주의자를 위한 어떤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나치는 유태인을 죽이려 했습니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그 다음 나치는 노동운동가들을 죽이려 했습니다. 나는 노동운동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 말 안했습니다. 나치가 천주교인을 죽이려 할 때 나는 천주교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 말 안했습니다. 그 다음엔 나치가 나를 죽이러 왔습니다. 그 땐 다른 사람을 위해 말해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모두 다 잡혀갔기 때문입니다. - Martin Niemoeller, 독일 루터교 목사 ------------------------------------------------- FTA는 처음에 농민들를 죽이려 했습니다. 나는 농민들을 위한 어떤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농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FTA는 중소기업을 죽이려 했습니다. 나는 중소기업 직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그 다음 FTA는 제약,의료업을 장악하려 했습니다. 나는 제약, 의료업 관계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 말 안했습니다. FTA가 교육계를 장악하려 할 때 나는 교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 말 안했습니다. 그 다음엔 FTA가 나를 죽이러 왔습니다. 그 땐 다른 사람을 위해 말해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모두 다 망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