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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의료사고 아닌가요? (신경치료중 실수하여 발치 후 임플란트 시술)
게시물ID : medical_197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서예린아빠
추천 : 0
조회수 : 8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0/12 02:33:57

와이프가 미루던 치과진료를 오늘 다녀와 알려준 내용입니다.

안양에 있는 처조카(치과 간호사)가 일하는 병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1. 엑스레이 촬영후 위아래 사랑니 발치 및 아래 사랑니때문에 옆에 이가 많이 썩었지만 임플란트까진 안해도 된다함


2. 살릴 수 있는 이의 신경치료부터 시작 그후 사랑니 발치하기로함


3. 신경치료 한참하다가 의사 혼자 아이씨와 한숨을 쉼


4. 와이프는 이상하였으나 본인의 상태가 심각하거나 어려운 상황인줄알았음


5. 잠시후 조카에게 사진다시찍으라함, 조카는 사진찍으러가는데 오만상을 쓰면서 망했다 말함


6. 사진찍고 의사는 와이프에게 신경치료를 하던중 너무 많이 썩어서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함.

   신경치료를 할순있는데, 수명이 짧다며 어차피 임플란트 해야하니 그냥 임플란트를 하라고 하였으나 신경치료만 하겠다 함.

   또다시 설득 하였으나, 신경치료만 하겠다고 의사전달.


7. 치료하는거처럼 몇번하더니 치료를 하려는데 더이상 신경치료는 불가하다함.


8. 이미 조카에게 의사의 실수로 신경치료불가하다고 이야기 들음

    그 실수는→(신경치료할때 하는 치료기를 안하고 발치용으로 해서 너무 많이 깍아 복구불가상태라 들음)


9. 이미 의사는 복구불가 상태로 만들어 임플란트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듬.


10. 수술후 이모인걸알게되고 조카가 다 알고있는것을 알기에 핑계를 대기 시작.


11. 임플란트후 치아색으로 씌어주는것(5만원이라 함)을 무료로 해주겠다고 함.



지금 자신의 실수로 살릴 수 있었던 생니를 뽑아놓고 어떤한 사과한마디 없이 88만원이라는 임플란트를

강매한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카는 자기때문에 그 치과에서 치료받았고, 그것때문에 이런일이 생긴것이 미안하다고 했다 하네요.


현재 제가 해외 출장중이어 옆에 못있어줘 미안한데,

여러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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