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딸롱쓰랑 산책겸 걸어서
보바 사러 갔다오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어떤 미친 벤츠가 고속 좌회전으로 달려듬ㄷㄷㄷ
너무 놀래서 딸롱쓰만 뒤로 확 끌어내고
차도 아슬아슬하게 멈췄는데 보니까 시발 노친네..
존나 지랄지랄하고 집에 와씀여ㅠㅠㅠ
아 심장이야 진짜
조금이라도 저나 딸한테 닿았으면
인생이 미저러블하게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어쨌든 안닿아서 그인간한테나 저한테나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