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초기부터 사용자인데 과거의 어떤날 세이프박스 서비스가 생겼어요. 전 제 계좌의 돈에 일정부분 선을 그어 (거 왜 데이터 설정해두면 경고해주는거처럼) 세이프박스 설정 해둔 금액이 되면 돈을 아껴써~이 쉐끼야~ 이런 경고 해주는 제도인줄알고 이백만원 세이프 박스 설정을해둡니다. 잔고가 이백이 되면 삐용~삐용~할줄알구요.. 그러고 그냥 몇년이 흘렀슈... 이번달 급여 정리하다가 맨날 보던 세이프 박스 200이 눈에 띄길래 250만원으로 만들어둘까 하고 무심코 눌러봤다가.... 세이프 박스 해지라는 항목을 보고 눌러봤더니..... 제가 이백만원을 거기다 넣어둔거였......... 그동안 내돈은 세이프 박스에서 잘자고 있었던것. 허헐................ 지난 겨울 코트 속에 묻어둔 만원만 찾아도 대박인데 갑자기 적금 찾은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