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신들이 행안부 직원을 인터뷰 하고 있었다 외신 : 한국에서는 이태원 사태와 관련, 놀러갔다 죽은 사람들이라 애도와 보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한국 정부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공무원 : 우리 정부의 입장은 그들도 일하다 죽은 사람들과 똑같이 대우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국장이 공무원을 불렀다 국장 : 아니, 놀다 죽은 사람들에게 애도와 보상을 하겠다니 무슨 말을 하는건가? 공무원 : 언제 일하다 죽은 사람들에 대해선 애도와 보상을 한적이 있나요 뭐..
2. A : 한국에서는 언론이 대통령 귀에 거슬리는 질문을 할 수 없다는게 사실입니까? 대변인실 :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유능한 젊은 출입기자를 교체해야 한다는 건 유감이군요
3. 청와대 대변인실의 언론 수칙 첫째: 대통령의 말씀은 모두 옳고 정당하다. 둘째: 대통령의 말씀이 옳지 않고 정당하지 않으면 첫째를 보라.
4. 한 남자는 이태원 사태에도 집에 퇴근해 저녁을 먹었다. 그는 대통령이라 체포되지 않았다. 한 남자는 이태원 사태에도 아무것도 안했다. 그는 행안부 장관이라 체포되지 않았다. 한 여자도 이태원사태에 아무일도 안했다. 그는 국민의힘 구청장이라 체포되지 않았다.
한 남자는 이태원 사태 발생 당시 현장에 가서 지휘권을 행사하며 사람들을 구했다. 그는 자기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건됐다.
5. A : 무슨 판결을 받았나? B : 주 당 69시간 노동 교화형 A : 아니 무슨 죄를 저질렀길래 B : 죄? 아마도 태만했던 죄일꺼야. 주 120시간 일해야 한다는 사람이 뽑혔는데도 태만하게 이민을 준비하지 않은 죄
6. 대통령의 실언을 대하는 한국 언론인들이 지녀야 할 자세 1. 들었으면 굳이 확인하지 마라 2. 확인했다면 굳이 녹음하지 마라 3. 녹음했다면 굳이 보도하지 마라 4. 보도한다면 굳이 자막은 넣지 마라 5. 자막까지 넣었다면 이제 무슨일이 일어나도 놀라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