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양쪽 종아리뒷쪽~무릎뒤쪽에 빨간 점들이 수백개~수천개 찍혀있더라구요.
간지럽거나 아프거나 볼록볼록 튀어나오거나, 그런 증상 전혀 없고 꼭 주근깨처럼(사이즈는 훨씬 작지만)
색깔만 변한거라.. 처음엔 생긴줄도 몰랐는데
어느날 바디로션을 바르다 우연히 발견했어요.
한참 있다 보면 또 없어졌고, 또 한참 있다 보면 생겨있고, 반복되더라구요.
아프지도 않고 그냥 내버려두면 없어지니까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런데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아요.
한 일주일 전에 치마를 입고 나갔는데, 친구가.. 종아리 색깔이 이상하다고 해서 보니
이번엔 양쪽 양쪽 발목~무릎뒤~허벅지 안쪽까지 아주 넓게 퍼져있고
오늘 아침에 보니 왼쪽 팔에도 생겼네요. 팔꿈치~손목 사이에 넓게 주근깨같이 빨간 점이 수백개 생겼어요.
가을에 치마 입을 일도 많은데 신경도 쓰이고, 저절로 또 없어지겠지만 반복될수록 범위도 넓어지는 것 같아
근본적으로 치료를 했으면 좋겠는데
이게 어느 과로 가야되는지도 모르겠고..
혹시 비슷한 증상 겪어보신 분 계신가 해서요.
사실 병원 갈 시간도 잘 안나고해서... 혹시 치료 늦어지면 나중에 더 심한 증상이 생긴다든지?
아는 거 있으시면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