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려 보니 마크 시작해서 1년반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부터 줄곧 싱글만 했습니다.
그리고 야생건축이 저의 플레이스타일로 굳어졌습니다.
한옥에 관심을 두고 한옥만 짓고 있죠..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기에 다른 건축엔 눈돌릴 수 없는 처지인가 봅니다.
싱글이기에 내가 가장 의미를 둘 수 있는 플레이를 고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멀티를 합니다.
며칠전부터 시작.
일단은 내게 가장 익숙한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서버에 접속자도 거의 없어서 싱글 비슷하지만
동접자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낚시터(멀리 호수변의 한옥)
전망대에서 바라본 언덕 위의 정자.
정자와 전망대.
전망대는 나무를 실내 재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은신처, 밀농장, 호박농장, 광구 순서로 생존에 필요한 기본환경을 만든 이후에
지상건축을 하면서 기능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주위를 관찰하면서 건축 계획을 세우고 계획이 잡히면 실행해나가는 방식.
낚시터 근접샷.
호수를 접한 쪽으로 마루를 터서 편하고 안전하게 낚시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낚시터에서 바라본 전망대에 정자.
풍경을 만들어 나갈 겁니다.
낚시터 건물엔 방이 세 칸 있습니다.
여긴 가운뎃 방이자 다락으로 통하는 사다리가 있는 곳입니다.
다락방..
호수 건너편에서 바라본 풍경.
쉬는 동안 열심히 마크하고 있네요.
곧 바빠지더라도 매일 틈틈이 접속해서 꾸준히 해나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