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임.
며칠전에 베스트였나? 보다가 생각났던건데.
대충 서양 애들은 하루 2번 이 닦는게 디폴값. 같은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점심 먹고 단체로 이닦으러 다니고 뭐 그러지 않습니까?
저 고딩 때도 친구들끼리 치약 돌려가면서 가져오고 급식 먹고 운동장 한바뀌 돌고 수돗가에서 이닦고 그랬었던 기억이 있는데.
어쨋든 저는 뭐 먹거나 설탕 들어간 음료 마시면 에지간하면 바로 이 닦음.
그래서 하루에 약 5번 이를 닦습니다.
밥을 5끼 먹는다는 소리죠.
앗 이게 아니지.
어쨋든 이시국에 마스크 때문에 셀프 입냄세에 민감하기도 하고 해서.
가게에서도 저는 뭐 먹기만 하면 바로 이 닦고 있는데 백인 직원은 그게 신기한가 봄.
고오급노예는 이 자주 닦는 구나. 라고 하는데 뭔가 결벽증 환자 보데끼 함.
아니 이눔시키가?
알고 봤더니 그 직원 30살인데 어금니 5개 없음.
충치 생기고 금갔는데 존버하다가 결국 발치했다고.
"아니 그럼 먹었으면 최소한 이를 잘 닦으라고. 좀만 더 빠지면 면제뜨겠네."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저런. 그러게 충치 생기면 바로바로 치과 가야 해." 정도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밥 먹었으면 이를 잘 닦는 자게이가 됩시다.
아참 저는 월요일에 치아 5개 치료하러 갑니다. 개빡치네..
저는 이도 잘 닦고 워터픽에 치실까지 사용하고 단 것도 안좋아하고 매년 스케일링도 받는데 억울합니다. 건치가 아니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