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유럽 주니어 복싱 대회에 참여한
15살의 아일랜드 출신 복서 Tadhg O’Donnell.
그는 모든 경기에서 전 라운드 내내 상대보다 항상 높은 점수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결국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회직후 다시 학교에 등교하는 날.
그가 마주한 광경은 모든 전교생이 나와서 엄청난 환호성을 보내는 모습.
특히 럭비부 코치와 교장쌤이 그가 어서 등교하길 손꼽아 기다렸다고ㅎㅎ
<인터뷰 내용>
"지난 1년동안 친구들과의 수많은 행사와 외출하는 기회를
모두 포기하고 오직 훈련에만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그러한 행동이 충분히 가치 있었음에 보람을 느낀다."
이어서 O’Donnell은 첫번째 청소년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지는
12월 독일 대회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매우 늠름한 발걸음만 보인듯 하지만,
중간중간 매우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담긴게 귀엽네요ㅎㅎ 멍뭉이 쓰다듬도 잊지 않는게 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