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도 잠 못자서 힘들긴 한데 와잎님에 비하면....ㅎㅎㅎ
열심히 도와준다고 도와주는데 제가 출근해 있는 동안 너무 힘들어 하네요.
출산 후 병원2일 + 산후조리원 2주 + 와잎님 친정 3주...
그러다 지난 일욜날 드뎌 집에 왔는데 따님이 너무 칭얼대고 울어재끼네요. 특히 밤~새벽에...
(*. 이틀 같이 자보고 도저히 회사에서 맨정신으로 버틸수가 없어서 결국 전 거실에서 자기로 했네요.)
모유수유중인데 한번 먹고 푹 자야 하는데 잠들기 까지도 힘들고 잠 들어서도 깊게 못 자네요.
그래서 패턴이 우짜다 보니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살짝 자다가 또 깨버리고....또 먹고 토하고..@_@;
와잎님은 힘들어 죽을라하고 밥도 못 챙겨먹고... 저는 또 눈치보여 일은 쌓여가는데 칼퇴근해서...
퇴근하자 마자 청소하고 모유수유 끝나면 안아주고 목욕시켜주고 ㅎㅎㅎㅎ
앞으로 최소 2달을 더 이렇게 버텨야 하는데 와잎님 안쓰러워서...ㅠㅅㅠ
요렇게 이쁜데 엄마 좀 고만 괴롭히면 안되겠니...ㅠㅛ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