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유엔 정치얘기 일색이다. 정서적 목마름이 계기가 되어... 추억을 돌아보며 공감리플을 기대한다... *72年 난 72년생이다.(선배분들은 웃으시겠지만...) 위의 책걸상을 기억하시죠들?..^^ 개인적인 얘기지만.. 국민학교 입학식날... 교복을 입었었다..아마.. 내 나이에 교복을 입은 사람들은 몇 없을 것이다... 이미지를 찾지 못했지만.. 선배들의 고교모자처럼.. 가운데 금빛 "國" 자가 새겨져 있던걸로 기억한다. 차이나 카라(에리) 에 상의에도 금빛 단추들이 줄줄이... 가슴에는 수건을 달고.. 국민학교 입학전인거 같은데... 일명 코끼리차(삼륜차)가 동네를 돌아 다니고... 넝마주이들이 소리치면 도망다니던 기억도 난다.. 소독차가 연기를 뿜을때면.. 어디까지 뛰어다녔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추운겨울..손등이 갈라지고 콧물이 말라붙어도 동네 꼬맹이들은 배고픈줄모르고 어둠이 내려앉은 뒤에야 집을 향했었다... 지역적이겠지만.. 우리동네에는 재레식화장실을 전문적으로 "퍼"나르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모양새가.. 꼭 북청물장수 처럼 양쪽어깨에.. 통을 매단채... 인분을 퍼 날랐다.. 골목골목.. 자취를 흘리면서..^^; 국민학교 몇학년땐지.. 잘 모르지만.. 프로야구땜시.. 흥분했었던거 같다.. 어린이야구단(OB베어즈 점퍼가 기억이난다.)도 있었고.. 딱지 같은것도 모았던거 같다.. 공감할수있는 연령대의 많은 리플을 기대합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