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를 작년 4월에 접고 잠시 롤을 하다가 뭔가 나랑 안맞아서
작년 8월에 도타2를 시작하면서 카오스와 비슷한 면이 많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빠지게 되면서
베하에 한판이라도 입성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다 잠시 접고 다시 시작햇는데
랭겜이란게 생기고 운좋게 4000점 가까이 mmr을 배치 받은 뒤, 지난 5월달 대격변 패치때 생긴건진 모르겠지만
일정 mmr 이상이면 베하 고정을 받고나서 느낀점은
일단 베하든 노말이든 캐리 미드는 비슷한데 약간 파밍을 더 잘하는 듯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다른건 없는거 같고,
확실히 서포터들의 움직임이 5판중 3판은 확실히 다른 움직임을 보이더군요.(제가 베하에서도 낮은 레벨들이랑 하는건지 스모크는 후반에만 애들이
생각날때 쓰는 경기가 많고 초반부터 서포터 스모크는 잘 안쓰는..)
또한, 노말매치에서 꿀빨았던 영웅들이 안통해서 제 모스트픽 승률들은 점점 떨어지게되더라고요 ㅠㅠ.
제가 능력조합이 생긴뒤로 일반매치는 안돌리고 능력만 800판 가까이해가지고,
mmr 떨구기는 싫어서 랭겜은 안돌리고 일반매치 돌리면 나때문에 지는것 같은 느낌도 드는..
근데, 어제하다가 베하도 똑같다고 느낀건 미드 컨카가 e-q-r 콤보도 못넣는거 보고 소름 돋았는데.. 더 소름돋은건 그 사람 승수가 1000승 넘은 사람이란게..(심지어 마그, 닥시랑 같은편이어서 모아줄 각 보아서 모아줘도 궁을 안넣음 ㅠㅠ)
능력조합도 하도 많이해서 스킬 보자마자 상대가 가져갈 스킬, 내가 가져와야될꺼 같은스킬, 상대가 취할거 같은 컨셉, 내가 취해야 할거 같은 컨셉이
시작하자마자 보이는 능력까지 생김..
근데.. 도타 실력은 qt라는게 안습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