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건립하였다는 오사카 성.
가운데 높이 솟은 건물이 중심 건물인데
'유사시' 우두머리가 이 건물 꼭대기에 숨음.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C%82%AC%EC%B9%B4%EC%84%B1
오사카 성을 위에서 본 모습.
오로지 가운데 우두머리 있는 중심 건물을 지키기 위해서
높은 벽과 물웅덩이(해자)를 만들어 놓음.
즉 일본의 성은 철저하게 우두머리 살겠다는 모습.
국민들이야 죽건말건 상관 없이.
그런데
경복궁
경복궁에서는 제일 큰 건물인 [근정전]도
유사시 임금이 숨을 용도는 없음.
한국의 성은 우두머리만 살면된다는 구조가 전혀 아니고
임금도 장군도 숨을 데가 없음.
즉 임금도 장군도 생사를 국민들과 함께해야 하는 구조.
우두머리만 살면 된다는듯이 만들어놓은 일본성.
임금도 숨을 곳이 없는 한국성.
(국민들과 생사를 함께해야 한다는 스타일.)
일본식 사고에 물들면 국민들이야 죽건말건 우두머리만 살면된다는 식의 태도가 될 것임.
거니와 석열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