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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964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III트레인
추천 : 0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6/26 12:37:04
중딩이때 동네 친구들하고 아파트 안에서 자전거로 추격전을 했어여
근데 갑자기 블랙아웃이 되더니?
???
뭐임? 나 왜 바닥에 누워있음?
알고보니 아파트 단지 내에서 관성 드리프트 급의 코너링을 하다가 택시랑 쳐박아 버린 것입니다
정신 차리니까 사람들 막 몰려와서 보고 있고
그때 처음으로 경찰서랑 파출소도 봉사활동 이외의 목적으로 가봤음
근데 다행히 뭐 어디 부러지기는 커녕 찢어진데도 없이 몇군데 긁히기만 하고 말았읍니다
자장구찡은 앞포크랑 바퀴를 통째로 갈아야 하는 대수술을 하였지만...
그래서 막 병원 통원치료 했는데 생각해보면 레알 나이롱 환자 아니었나 싶음
대충 기억하기로는 택시 앞번호판도 뚫렸던거 같은데 자전거에 쭈그러진 택시 앞쪽 외장에 묵념...
이 썰도 자게에 풀었는지 말았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생각나서 끼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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