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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실내에서 담배피는 부부들도 있네요..
게시물ID : baby_19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
추천 : 18
조회수 : 3200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7/05/15 10:21:28
안녕하세요 15일차 아기아빠입니다
성남에 ㄱ 산후조리원인데
어제 저녁부터 담배냄새가 슬슬 들어오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어서 창문열고 킁킁 해보니
담배냄새는 안나는데....
복도를 걸어보니 어느 호실 앞에서 세게 나더이다...
허허....문 두들길까 고민하다 
괜히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하는 아기엄마들
방해하고싶지 않아서 신생아실 직원분들께
이야기만 해뒀더니 어안이 벙벙하시더라고요

근데 밤이되니 찌~인하게 복도하고 호실 안에 
냄새가 납니다 
촉이왔어요 이건 화장실에서 피는거다
그러니 냄새가 쭉 퍼져나가는거다
밤이니 한 번 참고 다시 직원분께 문의했습니다
직접 나와서 맡아보시니 여긴거 같다며 
애기가 아직 병원에 있고 부부만 있는데
힘들어하시더라 요정도만 저에게 이야기해주시고
죄송하다며 일단 주무시라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날 밝으면 1층 내려가서 
저 집이 나가든가 우리가 방 바꾸든가 결판내려했는데 
아침에 보니 나가고 없네요? 들어온지 2일밖에 안됐던거
같았는데 말이예요

지나가는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자기네들이 나간거 같다며 이건 상식 이하가 아니냐며
죄송하다며 마무리됐습니다
윗층도, 옆 방에서도 민원들어왔나봐요
마침 그 방 청소하시는 분들께 양해구하고
들어가봤더니 .... 그 쩐내 아시죠? ㅋ
화장실부터 가득....
자기 애기 없다고 화장실에서 담배피다니
대단하신 분인가봐요
세상은 넓고 그시기는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요약
1. 산후조리원 실내에서 자기 애기 없다고 담배핌
2. 냄새 팡팡나서 컴플레인 
3. 부끄러운 줄 아는지 모르는지 뭐때문인지 나감
출처 어제 나의 이야기. 아오 씨 담배필거면 혼자 연기 처먹든가 생각해보니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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