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래된 영화죠?
오랜만에 생각나서 봤는데 예전에 다시 봤을때랑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저도 그 주인공들의 나이를 넘어서니 공감 그 이상이 되나 봅니다. ㅎㅎㅎ
그 시대(?)의 문화, 옷차림 등등을 보니깐 기억도 새록새록하고
정말 기분이 희안하군요 가끔 이런것도 좋은거 같아요
같은 싸이클의 삶을 살다가 그 안에 있으면서도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글을 자주 쓰는 사람이 아니라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아무튼 그런 느낌이요
가슴이 살짝시리고 작은거 하나하나가 소중해지고 큰 고민이라고 느꼈던 일들이 사소해지고
삶이 소중해지는 이 느낌 아주 좋네요
저의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매개체가 "엽기적인 그녀"라는 영화 였다면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에게도 그런 매개체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지금 전 자러갑니다 내일 출근을 위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