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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5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판탁★
추천 : 3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10 20:05:34
평등에는 태어날때부터 인간이라는 존엄성을 갖는 절대적 평등과 살면서 또는 신체적, 능력여하에 따른
차등을 두는 상대적 평등이라는 말도 있다. 뭔 말이냐. 여자와 남자는 애초부터 신체적 태생의 차이를
보이는거야. 그래서 어떠한 일을 하던간에 남자가 하는 일, 여자가 하는 일을 나누는 거고.
좀 나쁜 표현을 들자면 보통사람과 몸이 불편한 사람(장애인)이 같은 기회의 선에서 출발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거야. 그렇게 되면 절대적 평등이라는 말로 포장한 결과적 평등만 있을 뿐이야.
대신 사회는 그러한 약자들을 위해서 일종의 보호 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어. 장애인 우대 시설이라던가
장애인 고용활성화라던가지.
이러한 걸로 상대적 평등에서 오는 박탈감을 조금은 해소할 수 있다고 봐. 그래서 여자들도 남자들과의
신체적 차이성 때문에 사회에서는 약자보호원칙을 지키고 있는거야. 말은 아니라고 해도 지금 대한민국
사회는 여성 위주의 법이 굉장히 많은 건 사실이야. 단, 성폭력 관련법만 빼고말야. 이건 법이 참 병신같은
데 여자들이 성폭행당한 충격이 얼마나 큰지 모르는거야? 당장 남자들도 직장에서 상사한테 까이고 학교다니
면서 강자에게 살살 빌어도 울화통이 치미는데 신체적/정신적 충격이 엄청나게 큰 성폭행을 겨우 그딴식으
로 처리한다는게 정말 말이 안된다고 봐.
이건 진짜 법을 만든 남자놈들 우월주위에서 나온거라고밖에는 볼 수 없어.
일단 저걸 떠나서..여자들이 원하는건 이거야. 남자들과 동등한 또는 평등한 권리를 달라고 말야.
남자가 1을 하면 여자도 1을 해야하고 사회적/상대적 박탈감을 없애달라는거지. 근데 여기서 모순이 나오는
게 여성들이 원하는 평등은 평등이 아니야. 그냥 자기들 우대해달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 여성들이 바라는
건 같은 인간으로써 남성과 여성은 완전히 같아야 된다는거, 바로 절대적 평등이야. 하지만 봐봐. 남자와 여
자는 신체적 정신(정서)적 차이는 분명히 존재해. 그러면 상대적 평등이 우선이 되어야만 해. 대신 약자또
는 신체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한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거고. 하지만 여자들은 그런건 원치 않아. 그냥 같
은 사람이니까 남자들이 하는 모든걸 달라는거야. 대신 항상그러지. 나는 여자니까, 그건 남자가 하는거야,
약자는 보호해줘야지. 자기네들 입으로 상대적 평등론을 말하는데 이익을 추구하는 부분에서는 무조껀 절대
적 평등을 원한다는 거지. 군대문제가 그중에 하나에 속해. 남자라서 신체적 우위에 속해있으니 남자들이
군대를 가서 나라를 지켜야만 한다고 해. 그러면 여기서는 절대적 평등이 아닌 상대적 평등이 적용이 되어야
만 하지. 무슨 말이냐...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에게는 여성들이 하지 않는만큼의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거
야. 여성들 그들이 떠벌리는 논리로 말한다해도 말이야.
남자들도 여성들이 원하는 절대적 평등론을 써먹어보자면 여성들도 무조껀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만 해. 하
지만 그녀들은 신체적 차이를 이유로 들어서 거부를 하지. 그러면 여기서는 여성들 스스로 상대적 평등에 대
해서 인정하게 되는거야. 그런데 왜 남성들에게는 보상이 없어?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왜 여성들이 이기
적인지 아직도 모르겠어?
사회적인 시선을 봐도 그래. 남성이 못하면 병신소리 들어도 여성이 못하면 여자니까 그러려니 하고 다들
그냥 넘어가. 여성이 주부하면 당연한거고 남성이 주부하면 병신소리듣지. 남자가 여자때리면 남자가 병신소
리듣고 여자가 남자때리면 남자가 병신소리 듣는게 이 사회야. 여성들 스스로 또는 남성들과 같이 그러한 사
회를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절대적 평등론을 들먹이면서 남성들과 동등한 꿀을 달라? 존나 이기적인거 모르
겠어? 여성들 스스로 이 사회시스템을 바꿀려면 왜? 투표권있잖아? 여성들을 지지하는 모든 여성들을
대표로 올리면 되. 대한민국의 반은 여자야. 여성들이 맘을 먹고 투표를 하면 대한민국의 반은 여자국회의원
이 될 수도 있어. 그런데 여성들은 그렇게 안하잖아? 싫다 싫다 하면서도 이 사회의 시스템이 맘에 드는거
아냐? 여성은 약자라서 보호해줘야하는건 맞지만 그에 따른 상대적 평등에 의한 박탈감을 남성에게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거야.
여자만 잘못한 건 아니야. 타인의 눈을 너무나 의식하는 대한민국에서는 보수적인 남성상, 순종적인 여성상
을 강요받는게 현실이거든. 다만 누군가는 고쳐야 하는데 너도 나도 불평만 할 뿐 고치려고 하지는 않지.
이 글을 쓰는 나처럼. 남의 눈을 의식하는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한 절대 지금의 상황은 개선되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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