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동생 생일인데 축하한다 말하고, 근래 어찌 지내나 얘기 나누던 중에
대화가 계속 이어지지 않고, 끊기길래....무슨 일 있나? 물었더니
겨울이 다가오면서 온몸에 아토피가 도진 상황이라 열심히 긁고, 뜯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_-;;
전화 너머로 얼마나 괴로울까 생각하면서 같이 지낼 때 자면서 연신 목을 긁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피딱지가 앉아 힘들어 하던 동생 생각이 떠올라 너무 마음이 아팠네요;
뷰게에 이런 질문, 도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ㅠ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탁드려요.
스테로이드 얘기를 하도 들었던터라 천연성분 어쩌고로 치료하는 게 낫지 않냐? 물었더니
다 해봤다고~ 하면서 지금 당장 너무 심해서 피부과를 계속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에만 피부과 세 곳을 옮겼다고 하고...증세는 옴몸을 긁고 있다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은 피부과 약이랑 세타필만 바르면서 겨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참.....
5년 전인가...애들 쓰게 할까 싶어서 피지오겔을 샀다가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서
동생한테 준 적이 있는데..그걸 바르고 온몸이 뒤집어졌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ㅠㅠ
뷰게 보면 천연 오일 사용이나 그 외의 다양한 보습 정보가 많은데...
그 중에 아토피에 도움이 될만한 것 좀 부탁드릴게요...ㅠㅠㅠㅠ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