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게시글 댓글로 남겼던 건데,
다시 정리 하자면,
표절논란이란 이런거에요.
스마트폰을 예로 들면
초기에 아이폰3 나오고 갤럭시s 나오니깐,
우와~ 갤럭시 아이폰 완전 배꼈네~~~~ 라고 네티즌은 욕하고
특허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비슷해 보이긴 한데 법적으로 요러요러 한 차이가 있어서 특허 침해는 아니란다~~ 하는거죠.
근데 특허침해가 아니라 판결 났는데, 네티즌 의견은 아~ 그렇구나 특허침해가 아니구나~ 한게 아니라
특허침해가 아니라고 특허법 졸라 특이하네? 라는 반응이였습니다.
그 후로 갤럭시에서 어떤 제품이 나오던 애플 아류작이란 느낌을 지우기 힘들었죠.
노트 시리즈 부턴 좀 달라졌지만,
어쨌든, 로엔도 생각 잘해야 됩니다. 분홍신에 투자한 돈이 아깝다고 버티기 보다.
이효리 처럼 과감하게 앨범 엎어 버리고 다음 준비를 하는게 더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요.
은혁 스캔들 이미지에서 쿨하고, 개념있는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에요.
앨범 엎는게 아까우면, 분홍신 하나만 엎어도 되요. 그리고 작곡가에 대해서
제 식구라고 감쌀라 하지 말고, 확실하게 처벌을 하던 짜르던 해야 됩니다.
그렇게 안하면, 이 후에 아이유의 어떤 노래든 조금만이라도 비슷하면, 네티즌이 듣기에도 긴가밍가 할 정도로 애매한 상황이라도,
표절 가수 이미지를 벚어나지 못해서 또 표절이군 쯧쯧쯧 소릴 듣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