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가는길에 대만카스테라를 시내나갈때마다 사가는 친구가 또 사러가자길래 따라갔는데요 하도 궁금해서 저도 한개 사봤거든요 친구가 그렇게 맛잇다고 입이닳도록 칭찬하길래.. 근데 생각보다는 별로 특별함이 없었어요ㅠ 엄마는 예전부터 이거 별로라고 사지말라고 말하긴했는데 전 엄마가 맛없는지점에서 사먹엇다생각해서 다른곳에서 사오면 먹겟지..햇는데 역시 안먹더라구요ㅠㅠ 언니도 궁금해서 먹어보더니 걍 빵맛이라고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는걸 이해못하겟다며 빵에는 손도 안댔음..ㅠㅠㅠ 빵이니까 맛이 없을리가 없으므로 전 처음엔 맛잇게 먹다가 한 다섯입 먹으니까 질리기시작하더라구요 친구가 생크림이 정말맛잇다고 햇는데 생크림도 뭐 그냥 크림빵이나 케이크에 들어잇는 일반 생크림맛?? 빵도 오히려 그냥카스테라가 더 부드러우면 부드러웟지 뭐가특별하단건지 이해가 안갔어요..ㅠ 엄마랑 언니는 안먹을거같아서 저혼자라도 먹어야겠는데 이거 크기가 혼자먹기 상당히 부담스러운 크기잖아요 우유랑같이먹어도 결국엔 질려서 못 먹겠어요 아직 반도넘게 남았는데ㅠㅠㅠ 맛이 없는것도아니라 버리긴 아깝고.. 그래서 좀 맛잇게먹을방법 있을까요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전부 맛잇게먹었다는 글밖에 없었음.. 누텔라라도 사와서 발라먹어야하나 생각이들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