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차 게시판이지만.. 텀블러 얘기는 여기가 제일 많아서요..
전 사실 루이보스차를 맨날 마시던 사람인데
화장실만 있는 기숙사에 살면서 협소한 기숙사 환경에 위축되어 그냥 물만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항상 텀블러를 하루만 쓰면 물때? 텀블러 안에 냄새도 나고 입술 각질때문에 더러워지고 엄청 짜증났는데요,
이번에 엄청난 발견을 했습니다
대신 이건 물마실 때만 좋은 것 같아요..
평소처럼 텀블러에 물을 받고, 마실 때 입을 안대고 잘 마시면 텀블러에 입도 안닿고, 오래오래 안씻고 잘 살 수 있어요!
차 마실 때는 확인안해봤지만, 텀블러에 나는 냄새는 제가 입을 대서 오염된 거였나봐요. 이렇게 마신 후부터 텀블러에 냄새가 전혀 안나요.
그래서 원래 하루마다 텀블러 맨날 닦았는데, 지금 며칠동안 안닦고 있어요
생각해보니 입안대고 마시면 당연히 이렇게 쓸 수 있는 거잖아 싶지만, 의외로 저처럼 생각 못하신 분들 있을까봐 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