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매우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피자를 너무 좋아해 눈 앞에 피자 한 접시가 있으면 순식간에 빈 접시로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여자가 살고 있는 마을은 피자가게가 없어서 그녀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다른 마을에 있는 피자가게까지 먼 길을 걷거나 비싼 배달료를 지불하고 피자를 배달시키는 수밖에 없었다. 여자는 만약 이 마을에 피자가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피자가게를 차린다. 그녀의 예상대로 그녀의 피자가게는 손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녀는 한 달도 안 되어 피자가게를 차리기 위해 쓴 돈의 몇 배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그녀는 장사가 잘 되면 잘 될 수록 피자가게를 차린 선택을 후회하게 되었다. 왜 그녀는 후회를 하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