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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tion_195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들의노래
추천 : 64
조회수 : 5041회
댓글수 : 83개
등록시간 : 2014/02/17 00:33:26
우리 동네 알탕 잘끓이는 집은 없어도
시원 칼칼한 맛 느끼고 싶어서
오랜만에 그 얼큰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
등록금에 허리휘는 부모님 지갑 넣어두고
내가 사겠습니다 뿌듯한 마음으로
저녁을 기다렸건만
시원 칼칼한 맛 대신 탱탱한 살점
얼큰한 국물 대신 새콤한 초장
불만이 있는건 아니지만
다른 마음 있는건 아니지만
그저 알탕이 먹고 싶었을 뿐인데...
속이 간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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