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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5형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 장관에게 요청해 모두 같은 함정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일본 잠수함의 공격으로 다섯 형제가 모두 전사함.
이 사건으로 인해 루즈벨트 대통령은 설리번 5형제의 부모에게 직접 전사통지서를 썼고, 미군에선 한 형제가 같은 부대나 함정에 근무하는 것을 금지하게 됨.
반대로 닐랜드 4형제는 각기 다른 부대에서 복무했는데, 맏형은 태평양 버마 전선에서 일본군에 포로로 잡힌 것이 전사했다고 잘못 알려졌고, 차남과 삼남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독일군에게 사살당함.
4형제 중 3명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미군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제506 공수부대로 투입돼있던 막내를 찾아 집으로 돌려보냄.
(다행히 버마에서 죽은 걸로 알려졌던 맏형은 1945년 5월 포로수용소에서 해방됨)
설리번 형제와 닐랜드 형제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소재가 되기도 함.
그나마 조사해서 배려해 주는 건 최강대국 미국이고... 다른 나라들은...
출처 | http://huv.kr/pds1169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