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고 있는 32살 남징어입니다.
작년까지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
채소를 사도 자주 해먹기도 하거니와 보관을 잘하여 버리는 일이 없었어요.
올해들어 어머니가 안계시고 남동생과 저 둘만 살게 되었는데
연초에 된장찌개 한답시고 조금씩 사두었던 채소들이
된장찌개 한번하고 그걸 오래 먹는 바람에
모두 냉장고 안에서 썩어버렸습니다.
마트에서 가장 적은것만 산다고 샀는데
거의 다 반 이상 버리게 되었네요.
앞으로 저희 채소 살때는 어떻게 사야 할까요..
해먹고 남은 양파는 썩어버렸고,
쌈채소, 고추도 말라 비틀어지고,
감자는 싹이나고....
어디서 어떻게 사서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답답하네요.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