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들을 쭉 읽어보고 시게나 이런 데 글을 읽어 본 결론이 그렇습니다.
혹시 저더러 수구꼴통이라고 할까봐 이야기 하는데 전 현재는 당비를 내는 민주당 당원이고 이전에는 빨갱이 소리까지 들어본 적 있는 극좌파였습니다.
왜 의사들의 합리적인 이야기를 안듣고 특정 직업을 부도덕한 집단으로
또 한가지 여혐이란 단어를 이용하여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집단이라고 단정지을까
여기에 걸맞는 프레임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프롤레타리아-부르주아 계급투쟁입니다.
결론적으로 의사라는 계급은 비의료인이 타파해야할 하나의 기득권 지배계급(의료계의 지배계급으로 보고있는 관점으로 생각됩니다)으로써 완전히 몰락해 일반 노동자와 비슷한 임금을 받지 않으면 기득권을 지닌 것을 보고 이를 타파하는 것이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합리적인 설득을 하는 데도 무논리로 일관하는 분들 보니 이런 관점을 지니신 것 같습니다. (사실 너무 비약적이지만 ㅋㅋ) 근데 또 남녀 갈등에서도 남자와 여자를 계급론적 관점에서 보고 이야기 하게되면 남자는 무조건 타파하고 완전히 여자 밑으로 들어가야만 계급투쟁이 완성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쓰다보니 이상하네요 ㅋㅋㅋ
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하니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예전 NL 계통에 계신 분들이랑 이야기할 때 느낌이 이랬거든요
조금 어디에선가 의도화된 적개심이 아닐까 하는 음모론?까지 갖게 됩니다. 도저히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의사들이 이정도로까지 게시판에서 이야기 하는데 감정적으로 대응할리 없는것 같아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