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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에서 박원순으로 잘짜여진 각본처럼 옮겨지네요
게시물ID : sisa_1153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mppy
추천 : 2/2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9/06 20:48:35
안철수씨와 박원순씨의 연대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우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철수씨가 자신의 대중적인 인지도와 이미지를 잘 다루어

만들어낸 높은 지지율을 박원순씨에게 토스해준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이것이 의도되었든, 아니면 정말 안철수씨의 망설임을 통해 우연히 만들어졌든 

정말 그 효과는 크게 나타났습니다.



사실 안철수씨가 서울시장 후보에 나오겠다고 결정을 내리는 순간

그는 정치인이 되고 그에 대한 평가 역시 바뀌게 될 것입니다. (그의 지지율 역시 낮아졌겠죠)

하지만 그는 여전히 정치인이 아닌 상태이고,

그의 인지도와 이미지는 박원순에게 옮겨졌습니다.(100%는 아니겠지만요)



박원순씨도 정말 사회적으로 바른 사람이지만

여론조사에서 5%에 머무르던 분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명숙씨와 야권통합을 이야기할 정도가 되신거죠 

오늘 이루어진 한명숙씨와의 야권 단일화 합의도 이렇게 이슈가 되지는 않았겠죠



저는 사실 이러한 움직임이 기획된 것이길 바랍니다.

야권에서도 머리를 쓰고 대중을 이끄는 전략이 나와야만 선거에서 이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야권 대통합만 잘 이루어 진다면, 정말 한나라당은 필패이겠군요

(이와중에 한명숙, 박원순 이외의 야권 후보들은 입맛이 좀 쓰시겠습니다...ㅜㅜ)


이번주 '나는 꼼수다'가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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