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독립선언 이후 독립한국의 통일정부를 자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인 광복군의 창군은, 중앙군 없이 의병과 비정규군만으로 항일무장투쟁을 펼치던 독립운동 세력에 정규중앙군이라는 구심점이 생겼다는 것과, 군대 없이 외교, 선전, 테러에만 치중하여 그 활동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던 임정이 명실공히 정규 군사력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데서 의의가 있다. 이는 대한제국 군대가 1907년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된 지 33년, 임정이 수립되어 독자적인 군대를 편성해 광복전쟁을 수행한다는 목표를 밝힌 지 21년 만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1941년에 광복군 행동준승을 강요받아 중화민국의 통솔을 받아야했으며, 1920년 한해동안만 독립군이 독자적으로 전투를 벌이고 이후에 일본군의 토벌로 인해 독립군들이 독자적인 전선을 이루지 못한것을 미루어볼때, 국내진공작전은 실패할 가능성이 놓후했다. 무엇보다 광복군은 전차나 야포같은 중화기나 비행기, 전함과 같은 장비도 없었으며 심지어 개인화기도 부족했을 정도였다. 또한 미국과 같은 대부분의 연합국들도 임정을 합법적인 교전단체로 인정한적이 없었다.[13]
만일 일본이 늦게 항복했다면 광복군이 국내진공 작전을 했을거라는 주장 역시 허구이다. 이미 소련은 8월 초에 폭풍작전을 통해 만주로 전격전을 하고 있었으며 일본이 항복하기 직전에는 한반도 북부까지 소련군이 들어온 상태였다. 만일 일본제국의 항복이 늦었다면 한반도는 소련에 의해 공산화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것이고 어찌본다면 일본의 항복이 빨랐다는 점은 다행이라 볼 수 있을것이다
위키백과에서 퍼온 글인데 이게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광복군의 통일 구상은 한계가 많았으며
이승만의 신탁 통치가 더 안정적이었다. 이런 취지의 글인 것 같은데 말입니다.
역사게 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