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시 조카애들(초3 그리고 미취학아동)이랑 오랜만에 마인크래프트를..
최신 버전 1.8로 해봤는데요.
서바이벌 난이도 쉬움으로 해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추석엔 결코 비디오게임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애들이 실컷 놀고도 짬이 있어서 마인크래프트 켜달라는 거..
마인크래프트는 점진적으로 변화하기에 1.8를 처음 접하고도 당황하지 않았지만
가족들이 흩어진 후 홀로 남겨져 오랜만에 손대볼까 하는 마음에
1.8로 다시 월드를 생성해서 땅을 파보니..
새로운 암석 블럭이 두가지나 나오고
양은 양털과 함께 고기를 주고
1.6.4 이후 몇 달만에 해보니 또 새로움에 적응해야 하는 수고가 있네요.
나이 먹으니 새로움은 그리 반갑지 않고 적응하는 일엔 피로도가 증가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