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남한의 산양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애들을 [양]이라 하고 [염소]라 불렀고
집집마다 길렀을 것인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한국토종 양(염소)는 산에만 소수가 살게 되고
사람과 함께 살지 않게 되었다.
앞으로 산양 증식복원이 활발해지면
일부는 자연으로 보내지 말고 가축화하여
혈통 (유전자) 보전 관리하면서
그 숫자를 늘리면
(사람이 키우면 자연에서보다 숫자가 금방 늘어나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시미어 산양처럼
그 털로 최고급 양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캐시미어 산양은 털을 깍는 것이 아니라
털갈이 할 때 자연적으로 빠지는 것을 사용하며
한국 산양도 마찬가지로
최고급 양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렇게 개체수가 늘어나면 자연에 방사할 수 있는 숫자도 늘어날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