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본삭금) 이민 질문 드립니다! 특히 독일이민 하신분들
게시물ID : emigration_1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홉방맨
추천 : 0
조회수 : 12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21 16:07:44
옵션
  • 본인삭제금지
이 게시판에서 많은 이야기를 접하며 이민에 대한 확신이 강해지네요.
그 확신이란건 뭘 준비해서 가면 무슨 일을 하고 .. 이런게 아니라 이민을 하게 된다면 내가 왜 가야 하는지, 외국에서 어떤 삶을 살고싶은지에 대한 것입니다 ^.^

그런데 딱 그정도에요. 제가 갖고 있는 이민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 정보도 없고 당장은 뚜렷한 목표도 없습니다.
막연하게 생각해놓은 국가는 독일이에요.

독일에 오래 유학중인 아는 언니가 있는데 거기서 공부하는 삶이 만족스럽고 좋다는 말과 외국인에게도 학비가 없는 교육에 대해 평등한 것, 아름다운 도시 풍경, 유럽이니까 우리나라보다 제 분야의 노동자에 대한 대우도 좋을 거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헤드폰, 이어폰 브랜드도 독일거고.. 그렇게 독일에 살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일단 제 전공은 전자공학이고, 영어도 독일어도 되어있는 건 없네요. 언어에 대한 얘기는 워낙 들어서 정말 많이 준비하고 가려고 생각중이에요. 나이는 20살입니다. 유학이든 이민이든 뭔가를 시도하기에 충분한 나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일한만큼 받는게 당연하고 기술을 가진 사람으로서 존중받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또 제 시간이 확실히 있었으면 좋겠구요 집에서 보내는 혼자의 여유를 좋아하는 편이라.. 돈을 아주 많이 벌겠다는 욕심은 없고 제가 먹고 쓰기에 적당한정도 벌고 여유있게 남눈치 안보고 살고싶어요. 그게 우리나라에선 여러 이유로 힘들다는 판단이 서서 외국에서의 삶을 꿈꾸게 됐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얼마 전 인생 처음으로 다녀온 해외여행에서 확신이 섰습니다. 여러나라 사람을 만나며 느낀점인데, 정말 제가 작은 한국이라는 우물에서 아둥바둥 살아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막연하게 미래를 그리면 이민해서 살면 내가 추구하는 삶을 한국에서보단 더 이뤄낼 수 있겠더군여...
 

 
 산발적으로 떠오르는 질문들을 정리하자면.. 

1. 제가 전공이 이공계인데 여길 졸업하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