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선배를 만나서 술한잔 했네요 ㅎㅎ 그선배는 스마트폰도 안쓰고 (당연히 트위터도 안함) 인터넷도 잘안하고 일도 컴퓨터랑은 거리가 좀있습니다. 신문도 가끔보고 가끔 티비보며 주위사람들한테 듣는 이야기가 다인 선배는 어쩌면 요즘 이슈화된 머릿기사정도만 읽고서 많은걸 오해하고 있진 않을까 걱정했지요. 하지만 제 걱정과는 달리여러가지 사건정황과 내용을 아주 잘 알고있어서 너무너무 기뻣답니다 이곳에서 글읽고 여기서 대화하다보면 상식이하의 글들과, 많은걸 바로 보지 못하게 쓴 이상한 기사들의 인용들이나 그리고 여기서 이상한 주장을 하는사람들을 보면서 시사에 관심이 많지 않은 보통의 사람들은 진실을 보지 못하며 오해하며 살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선배가 그러더군요. "요즘 사람들이 수준이 얼마나 높아졌는대 그런거에 속냐" 아 정말 통괘했네요ㅎㅎㅎㅎ 제가 걱정하거나 우려했던것보다 훨씬 사람들은 많은걸 알고있는거 같아 너무너무 기뻣던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