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알바비를 받아 혼자 대만을 갔다왔어요.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쁘고
요란한 저녁의 풍경도 즐거웠고
한번씩 쏟아지는 소나기에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좋아보였어요.
가장 생각나는건 편의점에서 팔던 달달한 차에요.
녹차, 홍차, 밀크티, 우유푸딩 등등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편의점에서 그냥 녹차인줄 알고 샀다가
설탕이 든 홍차라는걸 알고 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맛있더라고요.
설탕이 든 홍차를 하루에 한잔은 꼭 마셨던것 같아요.
그것도 아이스로!!
ㅠㅠ 한국 편의점에 들어온것을 사마셨는데 맹물...ㅠㅠㅠㅠ
그것마저도 자주 보이는게 아니라서 포기....
날이 더워지니 달달한 그 맛이 생각나서
직구로 아쌈티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