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이 먼저 있었으며, 사고가 가능한 생명체로부터 비로소
영의 영역이라는 개념이 탄생한 거죠.
이 세상의 현상은 물리법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저히 원인을
모르는 경우엔 신에게 밀쳐버릴 것이 아니라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법칙으로 되어 있지만 밝혀지지 않은 채 남아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 옳습니다.
영적인 세계는 육신의 필요에 의해 태어난 것이며 우리의 주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의 주인은 저입니다. 다른 누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입니다.
지금은 크리스마스 이브이고 전 솔로이며 와인 반병을 까서 좀
얼근하니 취해 있습니다.
반박하려면 해보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