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질문을 올린 이유가 제가 못울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실 제가 '울었다'라고 칭한게 제가 울고싶은데 마음대로 못 우는 상태를 말한거거든요. 그냥 저는 감정표출이 익숙하지가 않아요. 항상 감정을 눌러두고, 숨기고 살았어서 그런가? 좀 뭐라고 해야하지? 기쁠때도 잘 안웃고 슬플때도 잘 안울고 화날때도 무조건 참아요. 그래서 사람들한테 로봇같다, 기계같다 이런 말 들을때도 많았는데 이게 참으니까 한계가 오더라구요. 마음이 망가지니까 점점 몸도 망가지기 시작했어요. 화병이 나를 갉아먹고 있대요. 그래서 살려면 내가 내 마음을 치유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음... 자게이 여러분들한테 물어보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울 수 있는지 내가 내 마음대로 울 수 있으려면 뭘 해야하는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