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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944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나님★
추천 : 4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12/19 20:48:26
엄마는 틈만나면 저랑 동생보고 한심하다고 해요.
집안에 틀어박혀서 편입준비하는거 고깝게 보고 맨날 저보고 쌍욕하고 잠만잔다고 구박하고 그러는데
제가 수도권 대학들도 편입 원서 넣어본다니까 왜 쓸데없는짓을 하냐고 화를내네요.
진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뭐라도 해볼려고하면 하지마라고 하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그것도 뭐라하고.
그냥 취업해서 닥치고 한달에 80만원씩 용돈으로 바치라는데 진짜 기가차요.
나한테서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자식이 돈으로 보이나? 매번 그러거든요.
너희 키우느라고 내가 고생이 많았다, 다시 돌아간다면 너희 낙태할거다, 너희 낳은거 후회한다, 너희한테 이때까지 고생한거 다 받아낼거다
진짜 지긋지긋해요.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드네요 진짜. 문창과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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